[오늘의 고전] 선섭생자, 육행불우시호(善攝生者 陸行不遇兕虎)-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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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전  

선섭생자, 육행불우시호(善攝生者 陸行不遇兕虎)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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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섭생자, 육행불우시호(善攝生者 陸行不遇兕虎)-노자

삶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육지를 가더라도 외뿔소와 호랑이를 만나지 않는다.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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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할 수 있는 사람은 3/10이고, 단명하는 사람은 3/10이며,

장수할 수 있는데도 스스로 잘못해 일찍 죽는 사람이 3/10입니다.

삶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산속에 가도호랑이의 공격을 받지 않고, 전쟁터에 있어도 다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요?

삶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사지(死地)에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지(死地)는 돈, 명예, 교만, 여색, 사치, 방자, 질투, 원한 등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다듬고, 어느 한곳에 집착함 없이

물처럼 순리대로 살아간다면 인생의 화(禍)는 만나지 않게 됩니다.

진정으로 바람직한 인생은 온 힘을 다하되

자기 자신을 잊고 달관하며 사는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출처] 날마다 내공이 쌓이는 고전 일력 365 하루고전  -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