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 살피기

[오늘의 고전] 모장, 인지소미야, 어견지심입 (毛嬙 人之所美也 魚見之深入) -장자-

by 내마음 가만~히♡ 2024. 10. 27.
반응형

 

하루 한장, 매일 5분 나를 지키는 고전 한 줄!

오늘의 고전 모장, 인지소미야, 어견지심입(毛嬙 人之所美也 魚見之深入)

대해서 알아봅니다. 

 


 

 

모장, 인지소미야, 어견지심입(毛嬙 人之所美也 魚見之深入)

모장과 이희는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하는데, 

물고기는 그들을 보면 물속으로 깊이 숨는다.

 

-장자-


 

사람의 눈에는 미인이 아름답게 보이지만 물고기들은 그녀를 무서워하며 도망칩니다.

사람들이 보는 눈과 물고기들이 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 국가에서는 일부이처가 간통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합법이며,

과거에는 노예제도가 합법이었지만, 현재는 불법입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했지만, 현재 여성 경제의 중심이 되었으며,

예수와 부처는 사랑과 자비를 이야기했지만, 그들에게도 적은 많습니다.

 

때로는 사랑과 자비의 정반대를 해야 할 때다 반드시 있습니다.

'절대적인 법칙은 무엇인가?'를 따지자면 절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시간과 장소, 대상과 상항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날마다 내공이 쌓이는 고전 일력 365 하루고전  - 이상민

반응형